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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장 성질을 잃을 순 없어

네이선이 말을 마치자마자 제임스 테일러의 미소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네이선이 언급한 땅은 그의 소유였다. 사탄 씨가 시장 가격의 절반에 그에게 팔았고, 그는 그곳에 쇼핑센터를 지을 계획이었다. 네이선은 분명히 그의 프로젝트도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데이비스 씨는 잠시 생각에 잠겨 찡그리더니 동의하는 듯했다. "네이선의 말이 일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조사해봐야 할 것 같군요. 테일러 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임스 테일러는 약간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제 땅에는 아무것도 없을 텐데요."

"테일러 씨, 방금 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