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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장: 색이 바래지 않는 자국

엘리

걸을 때마다 다리 사이의 근육이 저항하며 어젯밤을 상기시켰다.

젠장. 그가 내 몸에 남긴 모든 자국만으로도 충분한데. 당분간 파인 네크라인은 안 되겠네, 엘리.

그가 일부러 이렇게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bastard는 내가 기억하기를 원했던 거야.

"엘리? 내가 말하고 있잖아." 안나가 내 팔을 잡아 나를 멈추게 했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실험실을 나가는 중이었다.

"미안. 뭐라고 했어?"

"무슨 일 있어?" 그녀가 나를 유심히 살폈다. "뭘 숨기고 있는 거야?"

나는 아직 나와 이단 사이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