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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장: 나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알잖아

엘리

"어젯밤에 널 기다렸어," 그가 중얼거렸고, 나는 지난밤을 떠올렸다. 바에 있던 그 금발 여자.

개자식.

나는 눈을 뜨고 그를 노려보았다.

"손 치워, 거짓말쟁이 자식아," 나는 이를 악물고 으르렁거렸다. 일어서서 뒤로 물러나 그를 때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왜 거짓말쟁이야?" 그가 눈썹을 찌푸리며 물었고, 일어서면서 혼란스러워 보였다.

"나가. 업무 관련 사항은 이메일로 처리할 거야."

"대답해 봐. 내가 왜 거짓말쟁이야?" 그가 더 가까이 다가오며 말했다.

"내가 거기 있었어, 바에. 그러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