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개자식

챕터 111: “고요한 밤”

이든

그녀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자 내게 남아있던 자제력이 완전히 사라졌다. 젠장. 지난 몇 달 동안 겪었던 모든 일들, 그녀를 다시는 가질 수 없을까 하는 두려움 이후에, 그녀 목소리에 담긴 간절함과 절박함이 내 안의 감정 폭풍을 일으켰다. 내 안의 무언가가 끊어졌다.

두려움이 마침내 사라졌다.

몸을 일으키며, 나는 그 작은 빨간 팬티를 쉽게 찢어버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어 카운터에서 들어올렸다.

생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 빌어먹을 빨간 란제리가 날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급하게, 그녀는 앞치마 끈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