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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집에 도착하자마자 해리가 현관문 바로 앞에 차를 세웠고, 잭스는 내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도와주고 우리가 집 안으로 들어갈 때 내 손을 잡아 주었다.

집 안을 둘러보니 모든 것이 예전과 같았지만, 계단을 올라가자 내 방에 도착할 때까지 불안감이 조금씩 커지는 것을 느꼈다.

그 그림자 형체가 내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잠에서 깨어난 기억이 지금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정말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떨리기 시작했지만 잭스가 내 허리에 팔을 두르자 나는 깊게 숨을 몇 번 들이마셨다.

이곳은 내 방이고 그 bastard가 내게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