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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4장 개인 행동

에이미의 눈은 얼음처럼 차갑고 날카로웠으며 사스키아를 노려보았다.

그녀는 사스키아에게서 웨딩드레스를 잡아당기려 손을 뻗었지만, 사스키아는 쉽게 밀려나는 타입이 아니었다.

사스키아는 에이미의 손을 잡고 그녀를 밀쳐냈다. 에이미는 비틀거리며 거의 바닥에 넘어질 뻔했다. "사스키아, 감히 내게 손을 대다니?"

사스키아는 항상 나타니엘 앞에서 소심했지만, 이제 나타니엘의 보호 아래 거만하게 굴기 시작한 것인가?

사스키아는 나타니엘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제이드의 그녀에 대한 의견까지 바꿔 제이드가 그녀를 더 이상 표적으로 삼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