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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9 기자 회견

오스카는 도시 외곽의 수상한 공원으로 차를 몰고 가서 에인즐리를 발견했다.

"저 사람이 크리스토퍼와 싸운 아이의 엄마예요," 펄이 속삭였고, 레이븐윙이 그녀를 붙잡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에인즐리가 레이븐윙을 화나게 한 걸까?

에인즐리는 펄을 보자마자 미쳐 날뛰며 그녀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그녀의 눈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고, 마치 펄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오스카는 레이븐윙의 부하들에게 고개를 끄덕여 에인즐리의 입에서 천을 빼도록 신호를 보냈다.

"절대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당신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