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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장 실수에는 대가가 따른다

소피아는 오스카에게 직접 다가갔다. "지난번 막달렌의 무도회에서는 우리가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었어. 이번에는 좀 더 오래 있어줘, 알았지?"

소피아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팔을 오스카의 팔과 감싸며, 펄을 뒤에 남겨두었다.

연회에서 소피아는 펄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다.

게다가, 소피아는 막달렌에게 오스카를 시험하는 것을 도와주기로 약속했다. 수년 동안, 소피아는 오스카를 오빠처럼 대했고 기꺼이 도움을 주려 했다.

이제 오스카에게 아내가 생겼으니, 소피아는 그녀를 시누이처럼 대하고 친절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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