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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생일 소녀

에마의 시점 :

        • 두 달 후 - - - -

여름은 정말 빨리 지나갔다. 즐거울 때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이 정말 맞았다.

어느새 8월이 되었고 내 생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돌이켜 보면, 작년 내 생일이 이 모든 모험의 시작이었다. 올해 생일을 이안과 함께 보내기로 한 것은 아마도 딱 맞는 선택인 것 같다.

"그래서, 그가 너의 생일에 어디로 데려간대?" 캐리가 물었다.

티프, 캐리, 그리고 나는 내 방에서 어울리며 내일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전혀 모르겠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