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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여행 가이드

에마의 시점:

"이탈리아만 내게 준다면 우주를 가져도 좋다." - 주세페 베르디.

기내 잡지에서 이 인용구를 읽었는데 정말 흥미로웠어요. 저는 이탈리아나 우리의 여행 계획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일과 결혼 준비로 너무 바빠서 피렌체에 대한 조사를 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이안이 모든 조사를 하고 로시 씨와 여행에 대해 소통했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어떤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

피렌체에 도착했을 때는 아침 5시 30분쯤이었어요. 아직 이른 아침이라 해도 뜨지 않았어요. 또한 우리가 너무 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