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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장 유산 (3)

존은 한숨을 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제시카, 네가 너무 걱정돼! 그가 네 생일을 챙겨주지 않으면, 집에 와. 내가 챙겨줄게."

"아빠, 올해 생일 사진을 보내드릴게요?" 제시카가 제임스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줄 것에 들떠서 제안했다.

그녀는 생각했다. '그가 어떻게 계획할까?'

그때, 조안이 지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시카를 보자 그녀의 얼굴이 긴장되었다.

존이 물었다. "펄을 어디로 데려갔어? 그녀는 어디 있어?"

조안은 놀라서 재빨리 둘러댔다. "뭐라고? 펄이 짜증나서 친구들을 찾아가 하소연도 못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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