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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

다니엘

우리가 아침을 먹고 있을 때 데이먼이 내게 물었다. “그래서 오늘 뭐 하고 싶어? 오늘과 내일밖에 안 남았고 내일은 내 거야.” 그는 아주 분명하게 말했다. “너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 “오, 정말? 무서워해야 할지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둘 다 조금씩 느껴야 할지도 몰라.” 나는 그에게 웃었다. 아침을 먹은 후 우리는 폴과 리암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이제 폴에게 말해야 하니까 알게 되겠지.” 데이먼이 나를 보고 웃었다. 나는 폴에게 다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우리를 런던 쇼어디치 정크야드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