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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3

다니엘

우리가 런던에 간다니 믿을 수가 없어. 내가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이야. 사실 미국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어서 어디든 가보고 싶었어. 하지만 일주일 반 후면 우리는 런던으로 떠날 거야. 우리가 무엇을 할지 궁금해. 그가 나를 버킹엄 궁전에 데려갈까, 근위병 교대식을 볼까, 런던의 빨간 버스와 검은 택시를 볼까. 솔직히 구글에서 우리가 방문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찾아봤고, 보고 싶은 곳이 많았어. 호그와트에 가보고 싶지만 데이먼에게는 너무 유치할 것 같아. 나는 드레스룸에 서서 여행을 위해 무엇을 챙길지 고민하고 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