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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

다니엘

“어떻게 그녀가 어디 있는지 아는 거야? 그녀를 감시하고 있는 거야?” “천만에, 천사야. 그녀는 습관적인 사람이니까. 항상 파파라치에게 찍히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그 레스토랑에 있을 거야.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지 않으면 그녀는 죽을 거야.” “그렇다면 내가 좀 더 나아지고 나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특히 이 모든 게 카메라에 잡힐 거라면 말이야.” “생각이 마음에 들어, 천사야.” 집으로 가는 내내 나는 조용히 있었다. 지난 며칠 동안 한나가 내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었다. 데이먼에게 그녀에 대한 진행 상황을 물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