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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마크

로건 POV

난 그 새끼의 시체를 그녀에게서 밀쳐냈다.

"에마!" 내가 그녀의 얼굴을 붙잡으며 소리쳤다.

그녀는 너무 차가웠다. 숨을 쉬지 않았다.

왜 숨을 쉬지 않는 거지?!

앤드류가 내 옆으로 몸을 던져 그녀의 손을 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에마!" 앤드류가 소리쳤다. "깨어나!"

내 심장이 갈비뼈를 뚫고 나올 것 같았다.

레온이 뭔가 소리치고 있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나는 그저 그녀의 얼굴만 볼 수 있었다. 그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만 생각할 수 있었다.

"심장이 뛰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