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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딨어요?

네이선 POV

이상한 느낌으로 잠에서 깼다.

뭔가 이상했다.

'노엘?' 내 늑대를 불렀다.

'나도 느껴.' 그가 말했다. '뭔가 일어났어.'

이불을 걷어차고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에마는 괜찮아?'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야?'

'그녀는 괜찮아.' 노엘이 말했지만, 그의 목소리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겠어.'

턱을 굳게 다물고 일어섰다.

알아내야겠다. 중요한 건 그녀가 괜찮다는 것이었다.

옷장으로 걸어가 문을 열었다. 막 청바지를 집으려는 순간 전화가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