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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실수

로건 시점

그 자식의 표정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 얼굴에서 비웃음을 감추기가 힘들었다.

잘했어, 자기. 나는 엠마에게 정신 연결로 말했다.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의 긴장감이 느껴졌다.

이건 그녀에게 정말 힘든 일임에 틀림없었다. 내 자신에게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는 그녀의 짝이었다. 그녀는 나와 느끼는 것만큼 그와의 유대감도 느끼고 있었다. 그와 거리를 두고 그를 아프게 하는 것은 그녀에게 정말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나에게는 어렵지 않을 텐데.' 레온이 으르렁거렸다. '난 그 자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