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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고통

로건 시점

내 사무실에 들어와 책상에 앉았다.

도대체 어떻게 내 일에 집중할 수 있을까? 다른 남자가 내 짝을 찾아오고 있다는 걸 알면서 어떻게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그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다. 가까이 있을까? 오늘 내 무리에 올까? 내일 올까? 일주일 후? 한 달 후? 그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그를 죽이지 않도록 자제할 수 있을까?

만약 그가 내 짝을 데려간다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살아남지 못할 거다. 그건 나를 죽일 거다.

얼굴을 손에 묻고 신음했다.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