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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

"여보세요?"

"누구세요?!"

로리가 바닥에 누워 물었다.

오, 마이라가 훈련 중에 그녀를 완전히 박살냈다. 사실, 그녀는 다리를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근육들이 한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훈련을 마친 지 겨우 일주일이나 이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몇 년이 지난 것처럼 느껴졌다.

"로레타? 로레타와 통화하고 있나요?"

로리가 몸을 일으켰다. 그 목소리에는 묘하게 익숙한 무언가가 있었다.

"네?! 누구세요?"

"아이온이에요."

아이온.

아이온.

그 이름을 어디서 들었더라? 분명히 익숙한 이름이었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