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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

미친 커플

이사벨라의 시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토미가 재빨리 나를 바닥으로 끌어당기지 않았다면 난 이미 죽었을 거야. 누군가 날 죽이려 했다니 믿을 수 없어. 그리고 이런 일을 저지른 범인으로 단 한 명만이 떠올랐다.

바네사 파운즈.

그녀는 현재 우리의 유일한 적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내게 있었던 유일한 적이었기에, 경찰에게 그 단서를 제공해서 모든 것이 확인되고 해결되도록 해야 했다.

그때 병원에 있는 동안, 토미가 누군가에게 전화로 불이 진압되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무슨 불? 그리고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