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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

그녀가 섹시한 란제리를 입고 내 앞에 서 있었다.

그렇게 내 앞에 서 있는 그녀를 보니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붉은 레이스 란제리가 그녀를 유혹적인 여인으로 만들고 있었다. 레이스 브라와 짧은 레이스 팬티에는 귀여운 리본이 달려 있었고, 그것은 상상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그녀의 창백한 피부는 붉은색과 어우러져 더욱 빛나 보였다. 가늘고 긴 다리는 매끄럽고 부드러워 보였다. 그녀의 가슴은 리듬감 있게 오르내렸다. 그녀를 바라보니 목이 바짝 마르고 아래쪽으로 피가 몰렸다. 내 시선이 그녀의 모든 움직임에 머물자, 그녀는 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