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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디시전즈

-제이시-

하루의 마지막 빛이 사라질 무렵, 칼렙과 나는 창고에 있는 옷들을 뒤져서 마침내 우리 둘 다 맞는 바지와 셔츠를 찾았다. 심지어 양말도 있었고, 칼렙을 위한 부츠도 있었다. 불행히도, 창고에 있는 철제 토캡 부츠 중 내게 맞을 만큼 작은 것은 없었다. 나는 내 고무 재질의 무릎까지 오는 장화를 신을 수밖에 없었다.

바지도 내게는 너무 길어서, 장화 안으로 바지를 집어넣었다. 티셔츠는 가슴 부분이 꽉 끼긴 했지만 맞는 것을 찾았고, 그 위에 입을 플란넬 셔츠도 찾았다.

칼렙도 비슷하게 입었는데, 단지 그의 셔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