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송곳니의 아들

챕터 34

"죄송해요 콜,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보다 좀 더 쉬울 거예요. 제가 시작할 때 입으로 숨을 쉬고, 튜브가 목에 닿으면 삼키세요. 물 좀 드릴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을 마시면 튜브를 삼키기가 더 쉽다고 해요."

"아니요... 괜찮아요."

"알겠어요, 이제 깊게 숨을 쉬세요."

그녀가 시작한 지 몇 초 후, 데미안과 나는 그가 신음하며 과정에 저항할 때 그를 가만히 있게 도와야 했다. 앙겔라는 튜브를 그의 위장으로 내려보내면서 동정적이면서도 격려하는 어조를 유지했다. 다행히도, 튜브가 목을 지나자 젊은 남자는 저항을 멈췄다.

앙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