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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0

(안젤라의 시점)

모든 것이 정리되기 시작하자 안도감이 밀려왔다. 여러 트리거가 동시에 발동되었을 때, 그가 야성 판정을 위한 재판 절차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왜 의회와 위원회가 절차를 너무 진행하기 전에 그를 우리에게 돌려보내 보호 명령 아래 두는 것이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

"두 분 괜찮으세요?" 제사가 그의 무릎 위에서 자세를 바꾸는 것을 보며 물었다.

"불편해 보이네요. 가능하다면 제 곁에 있어주셨으면 해요. 정말로 제가 상황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하지만 제 무릎 위가 불편하시다면 떠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