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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

콜이 마침내 스스로 나를 바라본다.

"입원시키는 거예요? 종합병원으로 보내는 건가요? 제가 그렇게 심각한가요?"

그의 목소리는 조용하고 두려움에 떨리고 있다.

"미안해 콜."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인다. 그는 제자리에서 몸을 흔들며 바닥을 내려다본다. 그는 자신에게 속삭이며 고개를 젓는다.

"이럴 수는 없어. 내가 이렇게 심각할 리 없어. 다시는 이런 일을 겪을 수 없어. 제발, 달의 여신님 다시는 안 돼."

"콜?"

알파가 천천히 콜의 팔을 잡으려 하며 말한다. 그는 심하게 놀라 알파가 그의 팔꿈치를 잡을 때 거의 넘어질 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