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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우리가 무리의 집을 떠난 후 매딜린이 이 땅에 적응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솔직히 꽤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연회장에 들어서자 나를 향한 시선이 여럿 느껴졌다.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했지만, 접시 두 개를 들고 뷔페로 향하는 동안 소름 끼치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뭐가 좋아, 꼬마 아가씨?"

그녀는 발끝으로 서서 음식을 살펴보며 행복하게 킥킥거렸다.

"항상 똑같아요." 그녀가 삐죽거렸다.

"내가 보기엔 좋은데. 꽤 다양하잖아. 프렌치 토스트, 팬케이크, 와플. 비스킷, 토스트, 소시지 그레이비도 있네, 좋은 조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