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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7 스위트

프랜시스가 그녀의 입술을 붙잡아 세게 물었다가 놓자 그녀의 끊임없던 수다가 갑자기 멈췄다.

하퍼는 자신의 입술을 만졌다.

깨지진 않았지만 여전히 부어있었다.

이제 짙은 붉은색이 된 그녀의 입술은 더욱 매혹적으로 보였다.

"뭐 하는 거예요?" 알코올의 여운이 남아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분노보다는 장난스러운 투정처럼 들렸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프랜시스의 허리에 손을 얹은 그녀의 모습은 더욱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녀가 다시 물었다. "어떻게 병원에서 빠져나왔어요? 의사가 나가도 된다고 했어요?"

프랜시스는 눈을 가늘게 뜨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