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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3 너와 함께 너를 끌어내리다!

몰리를 물려고 하던 피라냐가 거대한 파도에 놀라 움찔했다.

몰리의 종아리는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었고, 그 달콤하고 피비린내 나는 냄새는 피라냐들에게 거대하고 맛있는 케이크 같았다.

순식간에 그들은 이빨을 드러내고 가장 사나운 자세로 몰리를 향해 돌진했다.

로버트는 강물을 세게 내리치며 소리쳤다, 피라냐들을 자기 쪽으로 유인하려고 애쓰면서.

하지만 몰리의 피 흘리는 종아리와 움직이지 않는 몸은 더 매력적이었다.

세 마리의 물고기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튀어 올랐다.

그때 큰 총소리가 울렸다.

요트 위의 경호원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