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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화 다시는 기회가 없을 거야

이 말을 듣자, 프란시스는 마치 누군가가 망치를 휘두르며 점점 더 강한 힘으로 자신의 몸을 내리치는 것처럼 심장이 격렬하게 뛰는 것을 느꼈고, 매 타격마다 전보다 더 무거웠다.

점점 심해지는 둔통은 마치 그의 내장을 비틀어 놓는 것 같았고, 온몸 구석구석이 아팠다.

의사는 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위로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환자의 현재 상태는 아직 관리 가능합니다. 먼저 쉬시고 체력을 비축해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하세요."

의사가 떠난 후, 그의 조수가 그에게 전화기를 건넸다.

프란시스는 전화기를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