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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장 다른 남자와 떠나기

"프란시스, 그렇게 오만하게 굴지 마!"

하퍼는 프란시스가 너무 심하게 나간다고 느꼈다.

그녀는 이미 키스에게 거리를 두라고 말했는데도, 결국 그는 그녀 때문에 다치고 말았다.

프란시스가 키스를 때리는 것을 그냥 지켜봐야 할까?

프란시스는 차갑고 경멸적인 눈빛으로 말했다. "내가 그를 괴롭히는 거야, 아니면 그가 너무 약한 거 아니야?"

한 대도 제대로 맞지 못하는 남자는 그의 눈에는 가치가 없었다. 그는 하퍼가 왜 키스를 변호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의 눈은 장식품인가?

"키스, 가자." 하퍼는 프란시스를 무시한 채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