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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순간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그때, 한 간호사가 환자의 방에서 나와 환자가 깨어났다고 알렸다. 웨슬리는 더 이상 그를 놀리지 않았다. 대신, 그는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가서 그녀를 돌봐. 난 바에서 널 기다릴게."

병실에서는 클로이의 고열이 막 내려갔다. 의사는 그녀에게 골수 이식 후 거부 반응을 겪고 있으며, 이런 반복되는 열이 그녀의 몸에 무리를 주고 있다고 알렸다.

프란시스의 손을 꽉 잡고, 눈에 눈물이 고인 채 클로이는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프란시스, 어깨가 아파... 온몸이 다 아파. 내 몸이 더 이상 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