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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1 화 조니, 뭘 기다리고 있니?

고급스러운 차 안에서, 그 고귀한 남자는 담배를 피우면서도 죽이게 멋져 보였다. 비록 그는 그녀에게 얼음처럼 차가웠지만.

셜리의 조니에 대한 감정은 단순히 권력을 쫓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진심으로 그를 한 남자로서 존경했다. 그녀는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회색 연기가 천천히 피어올라 그들 사이에 희미한 장벽을 만들었다. 조니는 셜리를 힐끗 보았다. 그녀는 엉망진창이었고, 젖은 드레스가 그녀의 곡선미 있는 몸에 달라붙어 있었다. 노련한 남자인 조니는 그녀의 작은 연기를 꿰뚫어 보았다.

그의 시선 아래, 셜리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