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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장 킹슬리, 날 놔줄래?

그래서 킹슬리가 걸어왔고, 레베카는 재빨리 따라왔다.

그쪽에서는 아마라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들고 막 떠나려던 참에 매니저가 그녀를 멈추고 교묘하게 길고 가느다란 상자를 건넸다. "아마라 씨, 오늘이 생일이라고 들었어요. 저희 매장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아마라는 당황했다. "아, 이런 걸 받을 수 없어요!"

매니저는 목소리를 낮췄다. "카터 씨는 매년 여기서 천만 달러 이상을 쓰세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상자를 열어보니 최소 수만 달러는 족히 될 다이아몬드 팔찌가 들어 있었다. 꽤나 대단한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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