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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5 조니, 끝났어!

전화 너머로 조니의 목소리가 무척 부드러웠다. "나 사무실에 있어!"

그는 회의 중이라는 말은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롤라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내가 지금 갈게!"

조니의 목이 조여들었고, 쉰 목소리로 대답했다. "알았어! 도착하면 전화해, 내가 내려가서 데리러 갈게."

그는 전화를 끊었다.

회의실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조니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여자친구예요!"

모두 그가 롤라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직 롤라만이 조니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조니는 회의를 두 시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