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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장 롤라, 너와 함께 살고 싶어 3

"나는 너하고만 이렇게 행동해." 조니의 목소리는 낮고 허스키했으며, 롤라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관능적인 느낌이 묻어났다.

둘이 열정의 순간에 빠졌을 때, 그들은 소파에서 서로를 꼭 붙잡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키스했으며, 서로의 모든 부분을 탐험하고 싶어 했다.

롤라는 생각했다. '미쳤나 봐, 조니한테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다니.'

오직 조니만이 그녀를 이렇게 느끼게 할 수 있었다. 서로 상처를 주고, 서로에게 차가울 때조차도, 그들은 몸이 얽힐 때 영원히 붙잡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를 서로에게서 발견했다.

열정적인 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