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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화 꿈처럼 친숙한 느낌

프레데릭이 말을 마치자 클로이가 쏘아붙였다. "내가 뭘 얻는데?"

프레데릭은 장난스럽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각했다. '그녀의 삼촌과 사귀고, 결혼하고, 개빈을 얻게 되는 거지!'

클로이는 약간 의심스러운 듯 흥얼거렸다. "프레데릭, 내가 널 꿰뚫어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 날 이용해서 그녀를 유인한 다음, 날 버릴 계획이지, 맞지?"

프레데릭은 부인할 생각도 없었다. 그저 그 매끄럽고 가느다란 손으로 넥타이를 고쳐 맸을 뿐이다.

클로이는 씩 웃으며 전화번호를 눌렀다. "그래, 네가 감당 못하는 사람도 있구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