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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4장 프레드릭과 함께 있니 (1부)

샬럿의 눈은 약간 붉어져 있었다.

프레드릭은 항상 그녀가 안쓰러웠지만,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왜 막다른 사랑에 매달려? 널 진짜로 좋아하는 남자를 찾아봐."

샬럿이 방어적인 눈빛을 그에게 쏘았다.

프레드릭은 물러서지 않고 똑바로 그녀를 응시했다. 샬럿은 재빨리 중얼거렸다. "난 이만 갈래!"

프레드릭이 그녀보다 먼저 문으로 가서 손잡이를 잡았다.

그는 키가 커서 그녀를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네가 밀려날 때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데, 어떻게 무자비한 이단을 계속 좇을 수 있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