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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화 나를 사랑하니?

그가 할 말을 마친 후, 고개를 숙이고 마침내 어제부터 하고 싶어 했던 일을 했다.

샬롯 앞에서 처음으로, 그는 그냥 마음껏 풀어버렸다!

그 후, 그는 그녀의 어깨에 쓰러져 거친 숨을 내쉬었다.

그를 완전히 사랑하게 된 샬롯은 약간 멍하고 혼란스러웠다. 그녀는 그의 강한 허리를 팔로 감싸고 부드럽게 물을 수밖에 없었다. "프레드릭, 나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요?"

프레드릭은 계속해서 그녀에게 키스했다.

그는 그녀의 몸이 좋았다. 너무 부드럽고 따뜻했다.

그는 그녀의 귀에 속삭이며 부드럽게 달랬다. "지금 우리 생활이 꽤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