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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7 장 그녀는 프레드릭의 아내이다

셰리는 웃으며 걸어와 말했다. "비비안 마르티네즈 씨가 이미 회사에 와 계세요. 계약서 서명을 기다리고 있어요."

프레드릭은 눈살을 찌푸렸다. "홍보대사 계약은 부사장이 처리하는 거 아닌가?"

셰리는 목을 가다듬었다. "마르티네즈 씨가 꽤 고집을 부리셨어요."

샬럿은 어제 태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는 비비안이 지난번 언론에서 언급했던 그 배우라고 짐작했다. 축하 행사에서 프레드릭 옆에 서 있었던 여자로, 분명히 그에게 반한 모습이었다.

프레드릭은 샬럿을 힐끗 보며,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