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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장: 로렌의 트라우마

아리엘은 눈앞에 숀이 나타난 것에 깜짝 놀랐다. 너무 예상치 못한 일이라 노트북을 닫거나 다크웹에서 로그아웃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건 숀이 그녀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모든 것을 보았다는 의미였다.

"이게 너야?" 숀은 눈을 크게 떴다. 그것이 충격이었는지 아니면 경외감이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너무 갑작스러웠다. 그는 이런 비밀을 우연히 발견하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음." 아리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진실을 말할 수밖에 없었다. 숀에게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들이 형제자매로서 가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