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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화: 아름다운 결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줘." 기지로 가는 도중, 아리엘은 블레어에게 물었고, 그는 이전에 경비병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던 내용을 설명했다. 아리엘이 들으면 들을수록 더 불안해졌다.

"기사님, 좀 더 빨리 운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리엘이 기사에게 재촉했고, 그는 그녀의 말을 인정하며 속도를 높였다.

아리엘은 그가 죽지 않았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일에 대해 어떻게 느껴야 할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정말 이런 종류의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옆에 있는 블레어를 보니 그녀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