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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장: 초대

"왜? 내가 너무 잘생겨서?" 브래드는 아론이 놀란 표정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아론이 놀란 이유가 그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를 놀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당연히 아니지! 가자." 아론은 재빨리 반박했다. 이 녀석은 왜 이렇게 자기애가 강한 거지?

하지만 사실이었다. 브래드는 정말 잘생겼고, 그가 한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아론은 조수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었다. 험난한 여정이 될 테니, 다가올 일에 대비할 수밖에 없었다.

"준비됐어?" 브래드가 물었다. 그의 눈은 아론을 바라볼 때 따뜻함을 드러냈다. 그 자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