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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4: 데드

모두가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소녀가 차가운 표정과 불길한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그녀는 벨라미를 인질로 잡고 있는 스톰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꼬마 아가씨, 드디어 만나게 되었군." 스톰이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너무 친근하게 굴지 마." 아리엘이 차갑게 말했다. 자신의 사람들을 해치려는 자는 분명 그녀의 적이었다.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과 왜 인사를 나눠야 하겠는가?

"물론 네가 나를 모를 수도 있지만, 난 널 알아. 그의 마비를 치료한 사람 아니냐?" 스톰이 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