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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권 - 챕터 20

라이트하트

중앙 동굴로 돌아가는 여정은 지난번보다 조용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내 작은 마녀와 떨어져 있는 고통을 견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렉시가 그녀에게 돌아오라고 말한 순간부터, 나는 더 이상 자제할 수 없었다.

내 몸의 반응은 마치 화장실이 급한데 갈 수 없는 절박한 상황과 같았다. 화장실에 도착할 때까지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해결하기로 결심하면, 옷을 벗는 그 중요한 몇 초도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다. 화장실이 불과 몇 걸음 앞에 있어도 정말 바지에 지릴 것 같은 그런 절박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