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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

캐서린

제이크는 나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제이슨과 다른 전사들과 함께 훈련하러 갔다.

그가 여기 있었다면 적어도 내가 케이든의 복근에 침을 흘리지 않도록 입을 다물라고 상기시켜 줬을 텐데.

그가 입고 있는 티셔츠를 통해서도 그의 복근이 보인다.

오, 여신님! 이건 고문이야.

뭐, 달콤한 고문이긴 하지만.

이틀 전에 케이든이 베카의 짝을 고문하는 것을 목격했을 때와는 다르다.

나는 그런 그를 본 적이 없었다. 가능한 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그 모든 분노를 나에게 돌릴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의 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