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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__사랑해

그들이 여전히 키스하고 있을 때 현관문이 열리고 금빛 조명이 쏟아져 나왔다.

에린과 브레이든은 화들짝 놀라 떨어지며 저택 정문을 올려다보았다.

스테파니와 앨리샤가 둘 다 그곳에 서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에린은 그들이 이마에 두른 하얀 두건을 보고 눈을 깜빡였다.

"너희 둘 다 끝났어?" 스테파니가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제 다 괜찮아진 거야?" 앨리샤가 걱정스럽게 덧붙였다.

"응," 브레이든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왜? 무슨 일이야?"

한숨을 쉬며 스테파니는 하얀 두건을 벗었다. "우리 어제부터 망할 단식 투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