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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__오피스 라이벌

에린은 테이블 위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앞에 있는 소녀들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마치 군인처럼 벽에 기대어 서서 긴장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에린은 믿을 수 없었다. 그들이 인턴들을 붙여준 것이다.

"너희들 아침 먹었어?" 에린이 상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물었다.

케이틀린이 고개를 저었다. "막 먹으려던 참에 여기로 오라고 해서요."

"오늘 아침에 배정받은 거야?"

그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에린은 눈을 감고 진정하기 위해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오, 맙소사..."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아테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