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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

제니퍼

정말 매력적인 CEO라고 해야겠네요. 물론 로미오만큼 매력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매력적이에요. 우리가 그들을 향해 걸어가면서 로미오에게 물었어요. "저 둘 사이에 뭐 있는 거 아니야?"

"있다고 해도 우리 상관 아니야."

"아, 그래."

우리가 다가가자 존이 즉시 로미오에게 손을 내밀었어요.

"로미오, 만나서 반가워요."

"와줘서 고마워 존. 이쪽은 내 아내이자 이 아름다운 베이커리의 주인인 제니퍼야. 제니퍼, 이쪽은 새 CEO 존 딕슨이야."

"딕슨 씨,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니에요, 그냥 존이라고 불러주세요. 만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