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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07*그가 결코 원하지 않았던 친구.*

신시아 디온:

"로잘리!" 남자들이 동시에 말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건 내 싸움이었다. 난 내 방식대로 할 거야.

문을 확 열어젖히며 그들을 놀라게 하고 방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다. 그녀는 분노에 차 있었고, 내 등장은 그녀를 더 화나게 했다.

"그래서 오늘 밤 다들 여기 모인 거예요?" 난 모든 것에 지쳐 소리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야?" 아티쿠스가 나를 찌푸린 얼굴로 바라봤다.

"더 이상 문제 가져오지 마세요, 알겠죠?" 난 그의 뒤에 있는 친구들은 무시한 채 불쑥 말했다.

로잘리와 엔조는 내 얼굴에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