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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05*키스가 문제다*

**신시아 디온: **

내 방으로 돌아와 문을 쾅 닫았다. 더 이상 그들과 함께 있을 이유가 보이지 않았다. 로잘리는 분명히 까다롭게 굴고 있었다. 방 안을 서성이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때, 내 시선이 홀트 씨의 옷장에 닿았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가 자신을 범죄자로 만들 만한 것을 숨길 정도로 교활할 리가 없어," 나는 혼잣말을 하며 그의 물건들을 뒤져봐야 한다고 스스로를 설득했다. 결국, 이 방은 내가 오기 훨씬 전부터 그의 방이었다. 말리카가 자기 방에서 혼자 잠을 자는 동안 ...